[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덕산 온천관광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도가 제시한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2030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위촉직 민간위원과 당연직 위원인 도 관련 실과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지난해 사업결산, 올해 사업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업예산안 심의에 앞서 올해 아산시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 결집을 결의했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지속가능발전 철학은 환경·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균형적으로 추구하는 활동”이라며 “협의회가 신 기후체제 대응에 동참해 지속가능 의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지속협은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토대로 2001년 설립된 지방의제21추진기구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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