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충남대학교가 28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오덕성 총장과 강도묵 총동창회장, 학무위원 등 학·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생은 학부생 4003명, 석사과정 1474명, 박사과정 397명 등 총 5874명이며, 2262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오덕성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혁의 시대에 돌입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시기이지만 충남대와 새내기 여러분들은 이를 기회로 더 큰 세계를 준비해야 한다”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꿈꾸고 또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충남대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내기 여러분들은 충남대에 입학한 것만으로도 인생에서 첫 번째 커다란 성취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멋진 그림을 그려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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