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박정현 전 대전시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덕구청장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박 전 의원은 이날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이번 선거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지난 12년간 집권하면서 떠나는 대덕구를 만든 자유한국당의 무능에 대한 대덕구민들의 심판”이라고 규정하고 “8년간의 시정 경험과 풍부한 인적, 사회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떠나고 싶은 대덕’이 아닌 ‘이사 오고 싶은 대덕’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어 그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을 찾아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지난 9일 대덕구청장 출마를 위해 대전시의원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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