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오수환(32) 정의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은 16일 대전 중구의회 가선거구(은행선화동, 대흥동, 문창동, 석교동, 대사동, 부사동)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부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중구의회는 다양한 목소리가 배제되었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중구의 도시재생 정책이 주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다양한 집단의 요구에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겠다”며 “특히 노인과 청년이 배제되지 않도록 다양한 주거정책들을 편견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 부위원장은 석교초·동명중·대전고·세계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및 정의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대전시당 부위원장과 정의로운복지국가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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