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총력안보 태세를 다짐하는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50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남궁 영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장, 김태일 제32 보병사단장,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시·군 통합방위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는 유공단체 및 개인표창, 예비군의 결의문 낭독,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각 기관·단체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남궁 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최근 남북 대화의 바람 속에서 평화와 안전을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며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지역안보 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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