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청호반 2단계 행복누리길 조성사업 착공
동구, 대청호반 2단계 행복누리길 조성사업 착공
신하동에서 신촌동 국제금식기도원까지 1.2km 구간에 보행자 통행로 설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3.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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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청장 한현택)는 전국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회남로 벚꽃길 보행자 산책로 ‘2단계 행복누리길 조성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2단께 사업으로 신하동에서 신촌동 일원 1.2km 구간에 보행자 산책로를 4월말까지 완공, 벚꽃길 탐방객 보행안전과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3월 현재 1단계를 마치고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단계 사업으로는 3월까지 신상동 바깥아감마을 삼거리에서 신하동까지 1.6km 구간에 폭 2m의 데크 시설물을 포함한 보도를 설치하고, 주차 공간 2곳과 전망대 2곳 등 휴게시설도 조성했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통행로 확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회남로 벚꽃길의 지역 명소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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