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산단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합동 공모사업' 선정
충남도내 산단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합동 공모사업' 선정
8개 시·군 14개 산단 11개 사업 국비… 6억 4280만원 확보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3.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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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올해 '산업단지 환경 개선 정부 합동 공모 사업'에 천안 등 도내 8개 시·군 14개 산단 11개 사업이 선정돼 6억 428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산단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공모 선정 내용을 보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천안 5산단과 아산 인주산단, 홍성산단, 금산 금성산단, 보령 주포농공단지 등 5개 시·군 10개 산단이 선정돼 통근버스 임차 지원 7개 사업으로 국비 5억 628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문체부가 주관한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계룡 1농공단지, 당진 농공단지, 청양 비봉농공단지, 천안 3산단 등 4개 시·군 4개 산단이 뽑혀 목공예와 난타, 통기타, 오카리나 등의 교육 지원 사업으로 8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산단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 출·퇴근 교통편의 향상, 문화·예술 향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도의 상생산단 조성 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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