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동강중, 선생님! "핀란드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서천군 동강중, 선생님! "핀란드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핀란드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교생활
  •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3.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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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지난 23일 핀란드로부터 반가운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South Eastern 핀란드 대학에 재학 중인 바실리(Venkula Vasili) 선생님이다. 사단법인 ‘더나은 세상’을 통해 초빙된 바실리는 앞으로 동강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체육, 음악, 영어, 동아리활동, 방과후 기숙사 활동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카이젤 수염의 이국적인 선생님과 축구, 탁구를 같이 즐기고, 난타를 함께 배우며, 학생들은 핀란드 문화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갖게된 것이다. 학생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학생들은 생소하기만 한 핀란드의 문화와 생활환경에 대해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의 질문이 끝나지 않을 만큼 흥미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곽은주(학생회장, 3학년) 학생은 “바실리 선생님과 수업뿐만 아니라 방과후 활동도 함께할 수 있고 기숙사에서 언제든 만나 영어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바실리는 한국의 K-pop에 매료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고 트와이스를 가장 좋아하며, 5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날 바실리는 “한국과 핀란드 교육을 연구하여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일할 계획”이라 말했고, 학생들은 “미래의 꿈을 위해 바실리 선생님과 열심히 생활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