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2019 외고·자사고·특목고·일반고 전형 어떻게?
충남지역 2019 외고·자사고·특목고·일반고 전형 어떻게?
도교육청, 2019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확정 발표
  • 최솔 기자
  • 승인 2018.04.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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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자사고·외고와 후기 일반고 전형이 동시에 이뤄진다.

전기에는 외국어고를 제외한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특성화학과), 후기에는 특수지학교, 일반고, 특성화고(보통과), 외국어고, 자사고가 전형을 치른다.

특목고(충남외고, 충남과학고)와 자사고(북일고, 충남삼성고), 일반고(한일고, 공주사대부고 전국단위 모집)는 자기주도학습 전형(내신성적, 면접)으로 진행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는 내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기 불합격자는 후기에 지원할 수 있고, 후기 불합격자는 미충원학교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평준화 지역에 미충원학교가 있을 경우 추첨 배정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천안지역 평준화고 입학전형은 13개 후기고가 단일 학군으로 편성됐다.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천안시 학교군의 모집 총정원만큼 남여 구분없이 선발하고, 학생 지망에 따라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

학교 배정방법은 △일반배정 △읍·면 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 배정 △체육특기자 배정 △쌍생아 배정 △우선 배정 등이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지체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 △암·희귀·난치병 관련 환자 △소년소녀 가장 △2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의 자녀 등이 희망하는 학교 정원 내에서, 국가유공자 자녀 등은 정원 외에서 우선 배정한다.

도교육청은 고입전형 프로그램 '충남고입시스템' 운영으로 현장 업무가 경감됨에 따라 실기고사 실시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교 등을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의 전형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이달 중 중학교 3학년 부장과 고교 입시담당 부장을 대상으로 고입 종합 안내와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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