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달 열린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결과와 제1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 경기대회 합산점수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보령시청 요트팀이 북경올림픽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하기까지는 전국대회에 대비해 체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계 극기훈련과 연중 합숙훈련 등을 통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강화훈련을 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김우현 코치는 “현지강화훈련 등 각종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북경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지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요트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령요트경기장 합숙소를 건축면적 485㎡ 지상2층 규모로 4월에 신축 10월에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 5월에는 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를 보령에서 유치 개최하며, 10월 중순경에 제90회 전국체전 요트대회를 보령요트경기장에 개최 하는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주도하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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