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공주시장 예비후보 “공주를 다시 충남의 중심으로”
윤석우 공주시장 예비후보 “공주를 다시 충남의 중심으로”
3일 정책발표회 갖고 5대 비전 제시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8.04.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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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윤석우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신관동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공주 개발에 대한 정책을 생각하고 계획하면서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정말 공주 발전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해왔다”며 “그동안 충청남도의회 의장으로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를 다시 충남의 중심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주지역 영유아들은 세종의 대형마트의 문화센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초중고 학생들은 학원 교육을 위해 세종과 대전으로 빠져나가면서 교육의 도시라는 명성을 잃은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뿐만 아니라 청장년들은 취업을 위해 공주를 떠나고, 이로 인해 상권이 죽어가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공주 경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그는 “듣기 좋은 공약으로 시민 여러분의 귀를 잠시 유혹하기보다 공주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뒤 “앞서가는 도시, 따뜻한 도시, 꿈이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등 5대 정책비전을 통해 살맛 나는 공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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