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3월이 지나 새 학기에 적응하고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시기, 미세먼지와 황사가 계속되면서 학교를 결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실외활동에 대한 걱정과 거부감이 커가고 있다.
이처럼 미세먼지로 등교까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학원으로 나가지 않더라고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방문 학습지, 인터넷 강의 등이 눈길을 끈다.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학습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 교사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 학습지 '장원교육'
방문 학습지의 장점은 학습자가 이동하지 않고 교사가 방문한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외출 자체가 걱정되는 환경에서 학교는 물론 학원까지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장원교육은 한자, 수학, 어휘, 한국사, 독서, 영어, 중국어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과목의 학습지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차주 동안 익혀야 하는 부분을 설명해준다. 교사와 사전에 조율이 된다면 집, 사무실, 카페 등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중국어, 일본어, 영어, 독서 등 일부 학습지에 스마트 교구 '세이펜'을 연계해 듣기, 쓰기, 읽기 등 혼자서도 종합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영어와 중국어 과목은 화상 학습도 제공해 원어민 교사와 일대일 회화 연습까지 할 수 있어 학습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장원교육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커지면서 사업장 자체적으로 교사들에게 방문 전 행동 지침을 공유하면서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 매월 교재 배송과 개별 커리큘럼 제공 '스마트쎈'
학원에 가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좋은책신사고의 초등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쎈은 학사 일정에 맞춰 매월 가정으로 전 과목 교재를 배송한다. 전용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주일 단위의 개별 학습 계획을 제공해 매일 적정 분량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재 내 문제를 스마트펜으로 터치하면 전용 앱에서 동영상 강의가 재생되고 자동 채점, 서술형첨삭까지 한 번에 진행된다. 또한, 자녀의 학습 계획과 결과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학부모 전용 앱도 제공해 자녀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하다. 가정에서도 충분히 혼자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와 환경을 마련해주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준다.
▲ 집에서 받는 영어회화수업, 원어민 영어인강 ‘랭쎄’
대부분 영어회화 학원이 미세먼지가 심한 도시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고민이라면,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집에서도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인터넷 강의는 학원으로의 이동 시간을 절약하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온라인 어학연수 랭쎄는 집에서도 영어 학원이나 해외 어학연수에 가야 받을 수 있는 고품질의 원어민 영어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랭쎄 H시리즈는 100% 영어 교재, 해외 명문대 출신 원어민 강사의 영어 강의로 구성됐으며, 학습 과정에서 한국어의 간섭을 최소화해 단어를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다. 데일리 영어습관화 자료, 주간 학습 리포트, 월간 테스트 등을 제공해 학습 동기부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영어 발음 교정부터 실생활 표현과 수능•토익 등 시험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