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 300년 된 백(白)소사나무가 있어 화제다.
이 나무는 A씨 소유로, 워낙 수령이 오래 되고 소장가치가 커 감정가만 2억 원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이 나무를 타인에게 매매할 의사를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어 매매 성사 여부에 주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개인 소유이지만 문화재급인 300년 된 백소사나무를 태안의 관광지에 남겨둘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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