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오는 5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제14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인증시험을 대비 자체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에 응시하는 대원들은 소방장 전덕재, 이상직, 소방교 유제민, 유재진으로, 훈련 진행은 어떠한 위험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고, 인명구조사 2급 자격에 응시한 대원 전원 자격 취득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에 부여소방서는 119구조대장 3명을 교관으로 부여소방서 청사 후정 등에서 마네킹을 이용 맨홀 인명구조, 수평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실기평가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여 실내수영장에서 스킨스쿠버 잠수 장비 숙달 훈련, 수상구조용 마네킹을 이용 익수자 인명구조훈련, 기초수영 및 입영 훈련 등 수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시험응시자 전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하여 각종 구조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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