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에서 마을 어르신 40여 명이 직접 마을 대청소와 재활용품 분리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마을을 돌며 약 2톤의 쓰레기와 1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폐비닐, 플라스틱과 페트병 분리수거 방법 등을 함께 홍보하며 등 쓰레기 수거와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비인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들어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5회 실시하며 250여명이 참여해 약 10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지역 내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를 위한 인식 개선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신동순 면장은 “깨끗한 비인면 만들기에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함께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뜻 깊다”며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쾌적한 비인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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