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타요… 지방선거 덕에 대전 613번 시내버스 '스타 탄생'
제2의 타요… 지방선거 덕에 대전 613번 시내버스 '스타 탄생'
대전시선관위, 시내버스 이용 이색 홍보캠페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4.1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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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6.13 지방선거 덕에 대전 ‘613번’ 시내버스가 덩달아 인기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6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13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613 해피버스’ 이색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

대전시선관위는 대전시 및 버스운송사업조합, 계룡버스의 협조를 받아 ▲613번 시내버스 전면에 선관위 캐릭터 ‘참참, 바루, 알리’ 랩핑 ▲버스 승하차계단 및 내부 게시판에 선거시기별 주요 안내사항 등 선거정보 게시 ▲613번 시내버스노선 승강장 59개소에 투표참여와 생활정보를 담은 시설물 설치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일까지 이어지며, 선거 당일엔 ‘613 해피버스’를 이용해 동구·서구·유성구 일대 교통이 불편한 3개 노선을 순회하며 유권자들에게 교통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선관위 관계자는 “613 해피버스 운행을 통해 일상생활 속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오는 지방선거가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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