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앙상블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다
완벽한 앙상블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다
솔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두드림’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4.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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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실내악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솔 앙상블이 오는 28일 오후 8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 ‘두드림’으로 관객 앞에 선다. 

솔 앙상블은 실내악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근본이 되고자 2014년 플루티스트 오충선에 의해 창단됐다. 맑고 청아한 음색의 플루트와 피아노, 현악 등 다양한 조화를 이뤄 폭넓은 연주로 실내악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는 ‘두드림’이라는 부제로 함께한다.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천재작곡가 모차르트의 ‘사중주 제1번 D장조’와 독일 낭만 오페라의 전통을 확립한 베버의 ‘트리오 g단조, 작품63’ 그리고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요구하는 브람스의 ‘6중주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전국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대거 함께해 눈길을 끈다. 

충남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을 맡고 이화여대, 충남대 교수직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섭, 서울대, 동덕여대, 이화여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비올리스트 문명환 등 모두 KCO(서울바로크합주단)단원으로 활동 중인 연주자가 함께한다. 

그 밖에 비올리스트 임형진, 첼로 이송희, 권경아,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함께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대전예술기획(042-1544.3751, www.dj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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