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함께 동화속으로
피아노와 함께 동화속으로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4.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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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피아노수다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피아노와 함께 동화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싱그러운 봄을 맞아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감성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콘서트를 준비했다. 

단원들이 거의 자녀가 있는 엄마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돼 자신의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을 시켰던 노하우를 무대에서 직접 펼치며 온 가족이 음악을 감상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1 Piano 4 Hands로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샤코프의 교향모음곡 ‘셰헤라자데’ 중 제2악장 ‘카란달 왕자의 이야기’를 피아니스트 김연주, 정수경이 그리고, 제4악장 ‘바그다드의 축제, 바다, 청동의 기사가 있는 바위에서의 난파’를 피아니스트 박민아, 임지은이 연주하며 아랍의 서사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10분의 휴식 후, 2부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 편성으로 연주를 시작한다. 

피아니스트 허서연, 김미영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최미란, 김정인 팀과 박주원, 유지수 팀의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그리고, 피아니스트 전윤경, 조윤정 팀과 박문일, 김민수 팀의 차이콥스키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한다. 

음악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배우 김주원의 해설로 들으며 피아노 선율과 함께 감상할 때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인터파크, 나무예술기획(042-477-8220)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은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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