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에 3억 9천만원 투입
대전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에 3억 9천만원 투입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8.04.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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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충남일보DB
대전시교육청 전경./충남일보DB

[충남일보 강주희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교예술교육 환경개선비 3억9000만 원을 투입, '예드림(藝-Dream)홀' 구축과 음악실·미술실 개선을 추진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예드림 홀'은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주는 장소'라는 뜻으로 중학교 2개교에 2억5000만 원으로 소공연장을 구축하고 초·중·고 7개교(초2·중2·고3)에 총 1억4000만 원을 투입, 음악실·미술실을 개선한다.

예드림홀은 음악회, 연극, 무용, 댄스, 밴드, 풍물 등이 가능한 단위학교 내 소공연장으로 무대설치, 방음시설, 방송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 실정에 맞게 음악실의 음향과 방음시설 완비, 미술실의 개수대와 수납가구 설치를 비롯해 바닥 보수, 냉·난방 설치, 책걸상 보수, 빔 프로젝트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창의성·감성 교육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학교예술교육이야말로 이를 위한 소중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단위학교 소공연장 구축과 음악실, 미술실 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 창의적인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과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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