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소등행사에는 본청과 유관기관, 산하 공공기관 참여는 물론 엑스포 다리 경관조명, 한빛 탑 등 지역 상징물까지 10분 동안 일제히 불을 끈다.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 좋겠다”며 “일반가정에서도 소등행사에 동참해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지구를 지켜내는 뿌듯함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