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주말 21일, 22일 이틀간 세도면 황산대교 둔치 유채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 축제 행사 기간 중 축제 전반에 대한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119소방 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구급차 1대가 축제장 한편에 비상 대기 근무를 하여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고 세도전담의용소방대는 행사장 내 화재예방 순찰 및 교통정리 등을 도왔다.
또한 소방안전체험장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기초소방상식을 전달하고 주요 소방추진업무를 홍보했다.
이에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사용 체험과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해 부여군의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행사장에 소방대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안전한 행사를 통해 우리 부여군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소방안전체험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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