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한국연구재단,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5개 혁신과제 추진… 기재부 경영평가 반영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4.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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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전경.[사진= 연구재단 제공]
한국연구재단 전경.[사진= 연구재단 제공]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한국연구재단이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연구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된 열린혁신 평가 결과 총 123개 공공기관이 평가를 거쳐 연구재단을 포함한 26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 등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결과는 기획재정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연구재단은 ‘열린 NRF, 국민 행복을 위한 국가 R&D 혁신’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추진 전략과 체계를 수립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5개 혁신과제를 추진해왔다.

5개 혁신과제는 국민이 문제제기부터 해결까지 직접 참여하는 사회혁신 과제(① 국민소통 사회문제해결 연구지원, ② 민‧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와 맞춤형 서비스, 업무혁신, 공공데이터 개방을 각각 모토로 하는 정부혁신과제(③ 연구자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 구축, ④ 연구자가 만드는 연구행정 혁신, ⑤ 연구지원 성과정보 대국민 무료 개방)이다.

한국연구재단 안화용 기획조정실장은 “재단은 국민․연구자와 소통하고 그 의견을 경영과 사업에서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그러한 고민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민과 연구자가 참여하는 열린경영을 통해 국가R&D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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