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농가 주부모임인 충남연합회를 찾아 24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충남지역 딸기 주산지인 논산 관내 딸기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딸기로 방부제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고급 수제 딸기잼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남도내 어려운 이웃 500여 가정(500kg)에 딸기잼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딸기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봄철 나들이 철을 맞아 딸기수확 체험 및 농산물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농촌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사)우리농업지기키운동본부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매월 1000원 이상) 납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앞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움과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충남농협이 함께 할 것"이라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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