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태안군의원 예비후보였던 장영숙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영숙 후보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왕따를 당한 것같다. 이제 몸에 맞지않는 옷을 벗어던지고 본래의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심정"이라며 홀가분함을 표현했다.
장영숙 후보자는 전 충청일보 기자, 현 (사)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태안군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군의원에 당선되면 매의 눈으로 군정을 살피고,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을 살피며, 이웃이 행복한 살기좋은 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와 더불어 갈수 있는 장애아동들의 관심의 끈을 이어주겠다"고도 말했다.
이로서 태안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자는 8명 중 4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출마자들이 몇 명이나 태안군의회에 입성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