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
순천향대-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
사회봉사인증 프로그램·기부문화 확산 등 협력하기로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4.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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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순 교학부총장(왼쪽 다섯 번째)과 유창기 충남지사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25일 오후3시,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와 사회봉사인증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봉사인증 프로그램 협력, 정기후원회원 참여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지속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황창순 순천향대 교학부총장은 “사회복지 전공 교수로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비영리조직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게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하다”며 “협약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기관이 행동으로 보여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기 대학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은 “곧바로 사회에 나가는 대학생들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눔의 문화에 함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평소 꾸준히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순천향대가 적십자사를 이해해 주시고 함께 하기로 결정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양 기관이 모두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학측에서 황창순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이상욱 향설나눔대학장,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 순천향대 RCY동아리 박용후 회장, 배하은 부회장, 스포츠과학과 김원비 학생 등 3명의 대표학생들이, 충남지사에서는 유창기 회장과 곽병철 사무처장, 이광준 RCY본부장, 이영근 RCY담당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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