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봄 여행주간 공연·프로그램 ‘풍성’
서산시, 봄 여행주간 공연·프로그램 ‘풍성’
해미읍성·버드랜드·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다양한 축제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5.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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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가 싱그러움이 가득한 5월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을 맞는다.

시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 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와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에서는 매주 토요일 줄타기, 퓨전국악 등의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서산 뻘바람, 무궁화예술단, 서산청춘할배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도 진행된다.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조류관찰 야외 체험관, 인형극 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연과학 체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도 5일 바람개비·펄러비즈 만들기, 행성을 향해 쏴라, 류방택 및 류별과 사진 찍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시는 여행주간 동안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업관광코스로 운영되는 시티투어 탑승료가 40%가 할인되며, 서산버드랜드에서도 4D영상관 및 체험료를 제외한 입장료가 30% 감면된다.

또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입장료가 50% 할인되고, 5일은 모든 관광객들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7일 간월도 일원에서 현수막과 함께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관광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서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환경정화도 했다.

한만성 서산시 관광산업과장은 “서산지역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들이 펼쳐진다” 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과 시설물 관리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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