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중, ‘4차 산업혁명! 교내 과학박람회' 개최
부여 백제중, ‘4차 산업혁명! 교내 과학박람회' 개최
가상현실VR 등 12개 다양한 프로그램 첨단기기 체험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5.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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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백제중 4차 산업혁명 과학박람회 모습
백제중 4차 산업혁명 과학박람회 모습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 백제중(교장 천형우)에서 2일 부여교육지원청 후원 하에 ‘4차 산업혁명! 교내 과학박람회’를 열었다. 백제중학생 뿐만 아니라 부여지역 학생들도 참여한 4차 산업혁명박람회는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학생들은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드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프린터, 4D프레임 메카트로닉스 체험) 등 첨단 기기를 체험하며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과학축제를 즐겼다.

박람회는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변화를 진단 전망하고, 자기주도적 과학적 접근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였고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백제중 강당에서 펼쳐진 과학박람회의 세부적 체험으로는 드론(드론 시뮬레이터 , 야외 드론, 드론 파이터, 드론과 VR의 만남), 가상현실(고소공포증 체험, 카드보드 만들기, 가상현실 어플), 증강현실체험, 3D 프린터(3D펜 포함), 4D(미로 탈출, 농구경기)이 있었다.

백제중학교는 2016년 처음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등장하던 그 해부터 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특별 강연, 특기적성 방과 후, 창의인재반 수업을 활용하여 조금 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미래의 주인공들을 만들어 왔다.

5월 2일 4차 산업혁명 과학박람회는 백제중학교 전교생과 교육가족, 그리고 부여 관내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천형우 교장은 ‘학교가 사회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통념을 넘어서 능동적으로 사회 변화를 따라가야 하고 도전적 행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때문에 과학박람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기술력을 선도하는 백제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역설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김영상(남) 학생은 ‘과학박람회는 학생들에게 호기심과 아울러 행복을 주었다.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꼭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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