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세종시 아름동(동장 김려수) 주민들이 연합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동 범지기마을 8단지, 10단지, 12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범지기마을 아파트 공터에서 ‘어린이날 맞이 프리마켓’을 열었다.
10단지 김현일 회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했다”며“올해 첫 사업인 어린이날 프리마켓 행사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3개 단지 총 35개 팀이 참여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소공예품과 공산품, 애장 중고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아파트 도서관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 보물찾기’, ‘솜사탕 선물하기’, ‘에어바운스 체험’ 등 행사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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