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제4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 전시행사 갖는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코너를 마련했다.
시립도서관 웅진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될 이 행사에는 책 제작과정을 소개한 ‘책 나들이 가는 길’책 퍼즐 맞추기 놀이, 책전통 인쇄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종이에서부터 책이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재현한 유익한 체험들로 이루어져 돈을 주고 사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구독하는 잡지 과월호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제44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도서관주간 내 도서 대출자 중 4번째, 14번째, 24번째, 34번째 이용자에게 책갈피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다채롭고 다양한 책관련 도서와 체험 코너로 이루어진 이번 주간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해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용주 웅진관담당은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더욱더 가까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숙한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