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署, 학교주변 범죄예방 ‘주력’
아산署, 학교주변 범죄예방 ‘주력’
범죄예방 순회·하교시간 일제검문·순찰차 집중 배치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8.04.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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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상대 납치 성추행사건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각급 학교 등을 상대로 범죄예방 순회교육 및 하교시간대 일제검문 등 학교주변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산시 모 초등학교 전교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4일은 하교시간대 학교주변에 대한 일제검문검색을 실시 범죄 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매일 하교시간대 학교주변에 형사 잠복근무 및 112순찰차를 집중 배치해 어린이 상대 범죄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 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상가, 음식점, 문방구 등을 상대로 안전 지킴이 집으로 100여개 소를 선정, 위급 시 피신처 마련 및 범죄신고 즉응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 추가할 CCTV 20여대에 대해서도 학교주변에 설치할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아산교육청에 긴급 소집된 초·중학교 55개소 교감 단 회의에 참석한 고학곤 서장은 특강을 통해 아동범죄 대응관련 경찰과 교사 상호간 협력을 당부 했다.
또 고학곤 서장은 “지난 초등생 납치미수사건 관련 유사사건이 재발치 않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으며 충남청 광역수사대와 합동으로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반드시 검거해 안전한 아산을 만들겠다”며 범인 검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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