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56개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1만4000명이 넘는 농업인의교육과 1900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했으며 금년에는 전국 시·군별 1회 이상의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 이강구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교수 등의 전문가로부터 강의와 개별상담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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