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피해 복구위해 태안으로 MT 떠나
호서대, 피해 복구위해 태안으로 MT 떠나
만리포·신두리 일원 기름제거 봉사활동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8.04.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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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인문사회대 9개학과 학생 1500여명은 기름피해복구를 위해 태안으로 MT를 떠났다.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MT장소를 태안군 안면도, 만리포, 신두리 쪽으로 정해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호서대학교 법학과 김덕훈 학회장은 “TV보도와 봉사활동을 다녀온 학생들에게 태안의 어려움을 접해 듣고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현저히 줄어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태안으로 MT장소를 정하고 태안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필요한 물품들은 현지에서 구매한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 문화상담학과 학생들은 MT기간 중 한끼의 식사를 굶어 그 비용 약 20여만원을 태안군청에 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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