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 "민선 6기 씨앗 희망의 열매로"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 "민선 6기 씨앗 희망의 열매로"
출마 기자회견 갖고 재선 도전 공식 선언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5.1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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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가 14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가 14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14일 "저는 이미 검증을 받은 대덕에 대해 잘 알고 대덕을 사랑하는 대덕인"이라며 "구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대덕은 명실상부한 부채 제로 도시가 됐고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단체가 됐다. 소통행정, 현장 행정, 발딱 행정으로 민-관 협치의 모델로 부상했고,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 선정, 재정인센티브 1000억 원 돌파, 회덕 IC 건설 등으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그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민선 6기가 희망의 밭을 다지고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대덕구 소외론 탈피를 위한 5대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가 내놓은 5대 혁신 비전은 공간혁신, 교통혁신, 교육혁신, 안전혁신, 복지혁신 등이다.

세부 공약으로는 로하스 힐링 레포츠 단지 조성, 2만 세대 규모 신주거단지 조성,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무료화, 신탄진역 KTX 정차, 고용-복지연계 맞춤형 일자리 1만 개 창출 등이다.

박 후보는 "민선 6기 심어놓은 희망의 씨앗을 싹틔워 열매를 맺겠다"며 "19만 구민, 그리고 대덕구 공직자와 함께 '대덕 발전'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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