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 3학년 전체 학생들은 17일 현장 적응령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산학협력 MOU 체결을 실시한 오뚜기라면(주) 평택공장을 방문하여, 라면의 생산 공정 견학 및 품질분석실, 회사 부설 라면연구소를 찾아 유지류 생산 공정 및 스프 생산라인까지 세세히 살펴보며 오뚜기라면(주)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의 공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을 제공했다.
또한 작년 오뚜기라면(주)에 취업한 5명의 졸업생(김지혜 외 4명)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학교에서 배운 교육내용을 토대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현장 투입 및 현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의 맞이하여 공장 견학 후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호국 보훈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를 구축했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이병대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졸업생들의 생생한 경험과 견학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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