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23일부터 24일까지 대학 대운동장에서 개교 20주년을 기념한 ‘벽천해오름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벽천해오름제는 충남도립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마련되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1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와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벽천해오름제와 체육대회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총학생회는 찾아가는 상담실·의무실, 취업 진로지도 상담 부스 운영, 체육대회 경기, 장기자랑,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주민이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올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충남도립대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 모두 하나가 돼 중부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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