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 위한 7대 약속 제시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 위한 7대 약속 제시
보육·교육 정책방향 세가지로 제시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05.2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우리가 함께 키우는 아이,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라는 비전 아래  보육·교육 7대 공약을 22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가장 많은 아동인구와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가장 젊은 평균연령의 세 가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계획도시”라고 강조한 뒤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세종시라는 점을 설명하며 제3기 세종시의 보육·교육 정책방향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의 보육·교육 정책방향은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숙으로 대전환 ▲아이와 부모, 교직원 모두 행복한 사회책임보육 강화 ▲임신에서 자립까지 세종시민 생애주기 로드맵 제시 등 이다.

그는 “새로운 제도 도입이나 정책 가짓수를 늘리기보다는 2기 시정에서 마련한 10분야, 105개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겠다”며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보육부담을 낮춰주겠다. 교직원들에게는 보람찬 보육일터를 보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1차 공약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에서 약속한 것처럼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문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해 품격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7대 약속으로 ▲중부권 최고 수준의 어린이 전문 병원 건립 ▲어린이 도서관 대폭 확충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국가시범지구 지정 ▲공동육아나눔터 대폭 확대 등 마을 육아공동체 활성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급식, 학습준비물, 교복 등) 확대 ▲시청과 교육청 분담으로 체험학습과 방과후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세종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청소년오케스트라센터 건립 ▲기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외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 신설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공공행정, 지식문화예술, 스마트시티산업’이라는 주제로 공약을 발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