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보령시가 미소와 친절 가득한 시민 만족 감동 서비스 실현에 나서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민행정의 최일선인 행복민원실 및 민원 관계부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감동 서비스 교육을 했다.
교육은 민원지적과, 세무과, 건축허가과, 도로교통과 등 4개 부서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파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민원응대 요령과 사례 등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행복민원실은 허가 민원 인력 재배치와 민원대 교체, 민원 상담석·홍보판 리모델링 등 보다 더 산뜻하고 편안한 민원실로 거듭났으며 전 직원 근무복 착용으로 민원인들에게 단정한 이미지로 응대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민원만족도를 높였다.
또 통합순번대기시스템과 무인핸드폰 충전기 설치 등 민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민원사전상담 예약제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건강증진 코너 및 편의창구 개설, 공기청정기 설치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대기시간 시민 민원 편의까지 높이고 있다.
조응환 민원지적과장은 “행복민원실은 우리 시의 얼굴로써 정확한 업무처리와 민원 해결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방문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미소와 친절로 무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고 가고 싶은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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