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주한외교 사절 초청 계족산 황톳길 맨발체험
맥키스컴퍼니, 주한외교 사절 초청 계족산 황톳길 맨발체험
14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 가족 초청 에코힐링체험 기회 제공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5.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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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25일 주한 14개국 대사와 상무관 등 외교관 가족 4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계족산 황톳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스페인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볼리비아 미얀마 과테말라 필리핀 에콰도르 리비아 멕시코 투르크메니스탄 네팔 키르기스스탄 등 총 14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외교관들은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맨발 도장찍기 등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등 에코힐링을 만끼하고, 즉석 맥키스오페라를 즐기기도 했다.

이번 주한 외교사절단 게족산 황톳길 걷기행사 참석은 대전 대표축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초청에 따른 것으로, 맥키스와 서구청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직접 현장에서 황톳길 조성 배경과 맨발걷기의 효능을 설명하는 등 가이드 역할을 자처했다.

행사에 참석한 페타르 안도노브(H.E. Peter Ando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는 “맨발로 황톳길을 걷다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제대로 힐링한 것 같다”며 “ 특히 자연 환경이 너무 아름다워 인상적이었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준 맥키스컴퍼니측에 감사드린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 된 바 있다.

맥키스컴퍼니와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각 구청, 관계기관의 협력이 뒷받침되어 현재 전국 맨발걷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대전을 찾은 주한대사 및 외교관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대전문화콘텐츠의 해외교류에 있어 계족산 황톳길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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