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요람에서 무덤까지 공주시가 함께 하겠다"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요람에서 무덤까지 공주시가 함께 하겠다"
생애 단계별 맞춤형 복지정책 공약 발표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8.05.29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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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한국당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한국당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가 생애 단계별 개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위한 공약 발표에 나섰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가진 이번 공약 발표는 지난 4월 전체 7대 공약을 통해 그 첫번째 공주교도소 이전에 이은 6대 공약에 이어 복지정책 분야의 핵심 요지다.

이날 오 후보는 개별 맞춤형 복지정책의 의의를 언급하면서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공주시가 함께 하겠다"는 정책들을 제시하고, "지난 4년간 한 일과 앞으로 4년을 더 해야할 일들에 대해 평가받고 싶다"는 소신도 밝혔다.

첫째, 교육분야는 빈틈없는 보육, 육아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여건 조성과 임산부 및 영·유아 지원확대, 분만 전용산부인과 지원, 장난감 은행 신설,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운영, 휴일 야간 이용시설 확대, 야간전문보건소 운영 및 용유아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진원 확대, 어린이집 안전지킴이 프로그램 활성화, 버스운행 안내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둘째, 복지정책은 교육 환경 개선 및 등하교 여건 대폭 개선, 월송동 중학교 신설, 초등 학습장비 구축, 학생 취업부모 지원 확충, 중·고생 통학 지원을 위한 전용버스 도입, 콜텍시 상시 운영 확대, 중·고생 해외 역사문화 탐방 및 어학연수 확대 등을 꼽았다.

셋째, 청년 일자리 취업기회 확대, 일자리 혁신파크 설치 및 운영, 공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청년 관련 정책 법제화, 청년들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창업 컨설덴트(멘토) 육성을 등을 제시했다.

넷째, 중·장년 분야별 재취업과 여가 등 보람된 삶을 구축하기 위한 4050 신활력사업 혁신, 인생 2막의 도전의 기회를 부여한 문화예술체육 진흥(동아리)센터 운영, 특히 중년과 주부 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교육과 지원 및 온라인커뮤니터 활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 등을 확대해 많은 여성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약속했다.

다섯째, 노년의 노인들에게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정책으로 노인 일자리 대폭 확대 및 사회활동 장려 공공정책 구축, 장려비 지원(생활수준에 따라 5만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노인 복지 프로그램도 선정해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 운영, 여가시설 확충 및 운영비 전액 지원, 치매 보호 및 요양 전담 기구 설치와 각 분야별 경제활동과 복지지원도 대폭 증설해 노인들의 쉼터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오시덕 후보는 타 후보와 달리 그동안 각 농촌마다 침체된 농업 및 농촌 발전에 대한 중장기 특단의 특별지원계획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나서 주목된다.

실제로 벼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최근 삼광벼의 경우 단일에 따른 품종으로 농촌마다 수확량 감소에 의해 큰 어려움이 봉착되어 왔으나 이를 뒤늦게 재배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당선 후, 4년간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삼광벼에 대한 재배농가 도복 방지제에 대한 지원은 물론 RPC수매용 벼 등에 농협으로부터 2000원/40Kg을 적극 지원하는 보조금 방안도 실현하겠다고 제시하고 나서 주목됐다.

이어 현재 타작물 재배 농가 지원으로 650가구의 농가에 콩은 340만원/ha 지원(정부 80%, 지방 20%)을, 또한 조사료 400만원/ha 지원(정부 80%, 지방 20%)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약속했다.

이밖에 대표 원예작물로는 기준가격 보전제를 시행해 농산물가격에 안전위를 정착할 수 있도록 기구를 설치 시행할 것이며, 품목과 비용산정 또한 시행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오시덕 후보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해 향후 당선 시 농촌의 활력화 도모는 물론 귀농 및 청년농업인 안정적 정착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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