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백강지구대 소속 김자경 경위외 2명이 방문해 요즘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성폭력, 납치, 유괴의 심각성을 얘기하면서 그에 대한 예방법을 알기쉽고, 친절하게 안내했다.
특히 유괴범은 무조건 인상이 험상궂은 사람이 아니라 험상궂을 수도 있지만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에 친절하고 편안한 말투로 우리를 속일 수도 있다는 걸 강조하고 부모님의 허락 없이 따라가지 않아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최근 연달아 발생한 각종 납치·유괴 사건의 범행 수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러한 범죄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으며, 낯선 사람의 접근에 대한 경계심도 갖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