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 기자]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희천)은 금산군 자유학년제 학부모 지원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학부모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학부모가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자유학년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학부모들은 금산여중 민병희 교장의 ‘나를 공부하자 자유학년제’ 특강과 더불어 충남형 자유학년제 ‘나를 찾아가는 마중물’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으며, 특강이 끝난 후에는 드라이플라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고, 학생들을 어떤 식으로 지원해야 할 지를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교육장 이희천은 “자유학년제는 시험이 없고 놀면서 체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실은 학생중심수업으로, 학생들은 ‘나를 공부할 줄 아는 역량’이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 소중한 학습기회’이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자유학년제’가 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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