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장애인의 날 행사 다채
제28회 장애인의 날 행사 다채
오는 18 기념식서 유공자 표창·축하공연 개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8.04.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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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증진·함께하는 시민의식 제고 기여

대전시는 오는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의 장을 펼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먼저 장애인의 날인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오카리나 연주, 밸리댄스, 수어공연, 영상물을 상영하고 장애인 인권헌장낭독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되며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장애인 및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길잡이 사물놀이, 축하공연, 장애인공연, 장기자랑, 초청 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또 부대행사로 잔디광장에 홍보관을 설치해 장애인 정보기기, 생산품전시판매, 무료 의료 서비스, 캐릭터사진촬영, 제과제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이야기 등 장애인용품을 전시하며, 시청내에서는 한지공예 작품 전시회 및 시화전, 바자회, 시 낭송회, 음악 연주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19일에는 배재대학교 스포렉스관에서 8090 젊음의 행진 노래한마당 큰잔치가 펼쳐지고 24일에는 엑스포 아트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음악회가 개최되며 시민이 참여하는 장애체험의 장 행사 등이 시내 일원에서 진행되는 등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체험 행사 및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시책사업을 펼칠예정”이라 밝히고 “올해 도에 장애인복지분야에 전년대비 32.2%가 증가한 4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5000여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장애인단체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일자리 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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