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원 산림치유·템플스테이 힐링연수 운영
세종시교육청, 교원 산림치유·템플스테이 힐링연수 운영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05.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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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세종교원 힐링연수.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승복,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교원의 마음치유와 쉼을 위해 '2018학년도 세종교원 힐링연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직 스트레스와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고통 받는 교원에게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학생, 학부모 등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 산림치유 직무연수’와 ‘템플스테이 힐링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교원 산림치유 직무연수’는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8회 동안 기수별 30명씩 총 250명, ‘템플스테이 힐링 직무연수’는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5회 동안 기수별 10명씩 총 50명에 대해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는 교원 힐링 연수는 ‘2017학년도 세종교원 힐링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설문을 통해 만족도가 높았던 연수를 확대·운영하는 것으로, 교육활동에 지쳐있는 교원에게 숲 걷기, 치유 장비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심신을 이완하고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여 교직 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오기열 교원인사과장은 “교사는 학생의 성장을 보며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직업을 가진 만큼 학생들 지도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심신이 지쳐있을 때 언제라도 참여 가능하도록 이번 힐링연수를 기획했다”며, “교직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학교 현장 교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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