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초는 특수학급 증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역별·학교급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며 초등학교 통합학급에서 일반학생과 같이 교육하기 곤란하거나 교육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 특수교육 요구 학생을 대상으로 자아개발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특수학급 1개반이 신설됐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요구에 부응하는 공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에 대한 학교장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오병구 담임교사의 경과발표와 이정일어머니회장의 치사 등의 순서로 이어지면서 지역 학부모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특수학급 신설에 대한 축하의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조충호 교장은 “지역사회의 오랜 요구이던 특수학급이 신설됨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완전 취학이 이루어져 장애 없는 교육을 실현해 공교육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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