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일본 오비린 대학 ‘우정의 동산’ 만들어 친선 도모
한서대·일본 오비린 대학 ‘우정의 동산’ 만들어 친선 도모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8.04.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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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는 8일 인곡관에서 공학관에 이르는 2000㎡ 언덕 길 광장에 국경을 넘은 친선의 뜻을 담아 ‘우정의 동산’을 만들고 기념 표지석을 세웠다.
이 우정의 동산은 일본의 자매대 오비린 대학(櫻美林大學)이 지난해 한서대 개교 15주년기념으로 보내온 벚나무 묘목 100여주를 심고 철쭉과 반송, 향나무, 주목 등 다양한 나무를 더 가꿔 작은 정원으로 꾸미고 나라 꽃 무궁화로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조각공원과 함께 사색의 공간이 될 이 동산의 벚나무는 지난 1년여 동안 수원식물검역소의 검역과 격리재배를 거쳐 새순이 건강하게 돋아난 묘목만을 골라 식재한 것이다.
이날 우정의 동산 기념표지석 제막에는 함기선 총장과 안우식 오비린대 고문 등 양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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