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세종지부 "최교진 지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세종지부 "최교진 지지"
"합리적인 노사관계 모범 만들었다” 강조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06.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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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학비노조가 최교진 선거사무실에서 최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학비노조는 지난 1일 최 후보 선거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최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최 후보는 재임시절부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명품세종교육을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며 “전국 어느 교육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합리적인 노사관계의 모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세종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는 명실상부한 학교의 주체로서 최 후보가 완성하려는 세종교육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현재 최태호 후보 진영에서는 온갖 네거티브 공세로 최교진 후보를 깍아내리고 있다”며“최태호 후보에게도 말해두겠다. 노동자, 시민은 바보가 아니다. 옹졸한 네거티브 방식의 선거운동으로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학비노조 세종지부는 “앞으로 진보교육감 최교진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단순한 지지를 넘어,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최교진이 돼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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