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가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직원 월례모임 특강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자 안보교육은 최근 2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앞으로 있을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직자로서 현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북중관계 전문가인 경상대학교 사회교육학과 박종철 교수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박 교수는 북한의 현 정세를 분석하고 향후 공직자로서 준비해가야 할 부분에 대해 강의했다.
이필영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난 남북정상회담과 이에 따른 판문점 선언으로 그 어느 때보다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강의를 통해 앞으로 국가 안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우리가 직면한 현 한반도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을 통해 앞일을 대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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