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그룹순환근력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개선반과 건강증진반으로 구성된 그룹순환근력운동 교실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근육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유압식 운동기구를 활용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을 위해 사전·사후 체력측정과 체성분 검사, 건강기초검사와 상담을 실시한 후 준비운동과 웜업스텝, 본운동, 근력강화와 정리운동 등을 포함한 순환식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4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 신청받으며 이달 4일부터 8월 31까지 주 5일 시간대별로 1차 운영하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운동처방사의 지도아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운동부족에서 오는 비만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 또는 기타 문의사항은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521-2657, 265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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