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최석 자유한국당 세종시의원 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용기 국회의원, 유용철 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 이성용·문찬우·김인환·박석순·임영학 세종시의원 후보, 정원희 전 세종시교육감, 지지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정용기 국회의원은 “최 후보는 누구보다 낮은 자세로 소통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세종을 잘 알고 겉과 속이 똑같은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공부를 하다 보니 놀란 것이 이 곳은 지난 대선 당시 8.9% 득표율로 전북 무주에 이어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한 불모지 중의 불모지”이라며 “당이 어려울 때에 출마하게 돼 더욱 비장한 마음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름동은 국제고등학교, 과학영재고등학교 등 교육 여건이 좋고 여러 가지 생활 인프라도 잘 돼 있다”며 “특히 공무원들이 많이 거주해 수준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후보로서 누구보다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받들어 빠르고 정확하게 정책화하고 시정의 감시자로 봉사할 것”이라며 “바람에 날리는 이미지가 아닌 냉철한 눈으로 소신과 젊음을 가진 부지런하고 똑소리나는 일꾼을 뽑아주실 것을 부탁드린”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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