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오는 8일까지 부여군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환경 조성 및 수난사고 인명피해 경감을 위해 활동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60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응급처치교육을 포함해 수난구조교육훈련을 받고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백마강교와 백제대교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수난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안전사고 방지 수변 예찰 ▲기본적인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게 되며, 부여지역 내 의용소방대원, 봉사단체 회원 등 신체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유현근 소방서장은 “여름철 부여를 찾은 많은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물놀이 안전파수꾼으로 활동해 줄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부여소방서 현장대응단(☎041-830-02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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